KTX에 이어 SRT까지… 짐캐리, SRT 특송 서비스 공식 오픈
생활물류 혁신 기업 짐캐리(대표 손진현)가 KTX에 이어 SRT 특송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고속철도 기반 물류 네트워크 확장에 나선다. 짐캐리는 12월 31일 SRT 동탄역에서 ‘SRT 특송 서비스’를 정식 오픈하고, SRT 노선을 통한 전국 반나절 당일배송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었다. 이어 내년 초에는 서울 수서역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며, 기존 KTX 특송과 함께 고속철도를 활용한 전국 단위 초고속 특송 네트워크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는 국민 철도 에스알(SR), 코레일, 그리고 KTX 특송 공식 운영사 짐캐리의 협
통계청 ‘2024년 프랜차이즈(가맹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31만3880개로 전년 대비 4.0% 늘었고, 매출액은 117조8000억원으로 6.8% 증가했지만 가맹점당 종사자 수는 3.31명으로 1.7% 감소했다.
2024년 프랜차이즈(가맹점) 통계 결과(잠정)
2024년 프랜차이즈 가맹점수는 31만3880개로 1년 전보다 1만1995개 늘었다. 업종별로는 생맥주·기타주점이 1만2939개로 9.0% 증가했고, 한식은 5만4409개로 8.3% 늘었다. 커피·비알코올음료도 3만4735개로 7.7% 증가했다. 반면 가공식품은 5655개로 9.1% 감소했고, 자동차 수리(-5.1%), 가정용 세탁(-4.6%)도 줄었다.
가맹점수 비중은 편의점이 5만4780개로 17.5%를 차지해 가장 컸고, 한식이 17.3%로 뒤를 이었다. 커피·비알코올음료는 11.1%로 세 번째였다. 치킨전문점은 3만1397개로 10.0% 비중을 기록했다.
종사자 수는 103만8462명으로 2.2% 증가했다. 업종별로 커피·비알코올음료가 13만9711명으로 8.4% 늘어 증가 폭이 컸고, 두발미용(5.1%), 의약품(3.2%)도 증가했다. 반면 가정용 세탁은 5894명으로 10.0% 줄었고, 문구점(-6.1%), 안경·렌즈(-3.1%)도 감소했다. 종사자 비중은 편의점이 21만2523명(20.5%)으로 가장 높았고, 한식 17만3176명(16.7%), 커피·비알코올음료 13만9711명(13.5%) 순이었다.
가맹점당 종사자 수는 평균 3.31명으로 줄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수리가 5.03명으로 가장 많았고, 두발미용 4.63명, 제과점 4.25명이 뒤를 이었다. 가정용 세탁은 1.28명으로 가장 적었다. 전년 대비 변화는 가공식품(10.4%), 자동차 수리(6.6%)는 늘었지만 치킨(-7.3%), 가정용 세탁(-5.7%)은 감소했다.
매출액은 117조7779억원으로 6.8% 증가했다. 업종별 매출 비중은 편의점이 28조4950억원으로 24.2%로 가장 컸고, 한식이 19조4570억원(16.5%)으로 뒤를 이었다. 치킨전문점은 8조7790억원(7.5%)이었다. 증가율은 커피·비알코올음료가 12.8%로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고, 여가·학습공간(11.2%), 한식(10.0%) 등도 늘었다. 문구점은 0조7830억원으로 6.8% 감소했다.
가맹점당 매출액은 평균 3억7523만원으로 2.7%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14억4102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자동차 수리 7억5407만원, 편의점 5억2018만원 순이었다. 여가·학습공간은 11.4% 늘어 증가율이 높았지만, 문구점(-3.4%)과 생맥주·기타주점(-1.3%)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8만4724개로 전체 가맹점의 27.0%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5만2855개(16.8%), 경남 2만693개(6.6%), 부산 1만9572개(6.2%) 순이었다. 수도권 가맹점은 15만5823개로 49.6%를 차지했다. 부산의 경우 종사자 6만6521명, 매출액 6조9310억원으로 집계됐고, 인구 1만명당 가맹점수는 60.0개였다.
전체적으로 가맹점과 매출은 늘었지만 점포당 종사자는 줄어 ‘확장 속 효율화’ 흐름이 나타났다. 외식·카페 업종 중심의 점포 증가와 함께, 편의점이 점포·고용·매출에서 모두 최상위권을 유지한 점이 2024년 프랜차이즈 시장의 핵심 특징으로 꼽힌다.